HOME > 관련기사 법정에 선 MB 주변인들 "청탁대가 아닌 선의로 받은것" 알선수재·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들은 법정에서 한결같이 "청탁대가가 아닌 선의로 받은 돈"이라고 공소소실을 부인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절친한 친구의 넋두리 섞인 고민은 몇 번 들어줬지만 구체적인 청탁내용을 부탁받거나 이를 돕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MB 사촌처남 "복지활동 장려하는 순수한 성격의 돈"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김대웅... 검찰, '중수부 폐지' 압박에 살 길 찾아 나섰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중수부 폐지 여론에 맞불을 놓기 위한 자구책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검 중수부가 하이마트 경영진의 비리 의혹을 직접 수사하는 데 이어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서 하던 이상득 의원에 대한 수사와 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의 미국 아파트 매입을 위한 돈 전달 의혹사건 수사를 직접 다루면서 나오는 ... '이상득 비자금' 의혹 사건 중수부가 직접 수사 새누리당 이상득 의원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최재경 검사장)에서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검찰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와 중수부에서 진행하던 이 의원에 대한 수사내용은 같은 사안이다. 효율적인 측면에서 병합수사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이번주쯤 결론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 '불법 정치자금 수수' 최연희 의원 불구속 기소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73)으로부터 수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최연희 의원(69)이 불구속 기소됐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28일 최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에 따르면 최 의원은 2007년 4월부터 2009년까지 3차례에 걸쳐 유 회장으로부터 정치활동 자금 명목으로 600... 민주, 盧 수사 재개에 "견강부회 말라" 민주통합당은 28일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씨에 대한 수사가 재개된 것에 대해 "2009년 5월 이전의 달력을 펼쳐놓고 견강부회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시간은 결코 되돌릴 수 없으며 국민을 현혹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야당 심판론, 이명박 대통령의 총선개입까지 나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