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은정 검사 사의에 야권 공세 수위 높여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의 남편 김재호 판사가 '양심고백'으로 화제가 된 박은정 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수사 청탁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여기에 2일 박 검사가 검찰 내부통신망에 사의를 표시하면서 야권의 공세 수위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후배 법조인의 앞길 막은 김재호 판사는 침묵하지 말라"고 촉구했... 박은정 검사 사의 표명 "오늘 검찰 떠난다"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을 비방한 네티즌을 기소해 달라는 청탁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박은정 검사가 2일 사의를 표명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박 검사는 이날 오전 8시쯤 검찰 내부게시판에 '검찰을 떠나고자 한다. 선후배 동료 검사들게 그동안 감사했다. 건강하시길 바란다'는 다섯줄 가량의 짧은 인사를 남겼다. 박 검사는 그러나 사퇴 배경이나 나 전 의원의 남편 김재... 나경원 "기소청탁 의혹, 여성정치인에 대한 성추행"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이 남편인 김재호 판사에게 제기된 기소청탁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나 전 의원은 1일 "편향된 매체의 정치공작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재호 판사는 기소청탁을 한 적이 없다"며 "여성정치인에 대한 거짓폭로는 성추행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위대에 관한 사안에... 나경원 사면초가.. 통합진보 "김재호 처벌해야"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이 사면초가에 몰렸다. 박은정 검사의 양심선언에 이은 경찰의 즉각 소환 소식에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진보당은 29일 이지안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현직 검사의 양심선언에서 사법정의가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국민을 기만한 나경원 부부의 교활한 행동에 할 말을 잃는다. 국회의원과 판사직을 남용해서 무고한 국민을 짓밟다니, 상식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