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종석, 전격 사퇴.."세상일, 마음 같지 않다" 민주통합당 임종석 사무총장이 9일 전격 사퇴했다. 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민주당의 사무총장으로서, 서울 성동구의 총선 후보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야권연대가 성사된 이후에 당에 남는 부담까지 책임지고 싶었지만 세상일이란게 늘 마음같지는 않은 것 같다"며 "당의 사무총장으로서 오랜 세월 민주당을 지키고 사... 임종석, 사퇴 결심.. 기자회견(1보) 임종석 민주통합당 사무총장이 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당 관계자는 "지역구(성동을) 공천 반납을 포함해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안다"며 "당과 한명숙 대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결단"이라고 전했다. 회견 내용에는 사무총장직 사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 안팎에서는 전날 문재인 상임고... 비리 원내 '빠지고' 비리 원외 '채우고' 공천을 둘러싼 민주통합당 내홍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9가지의 공천심사기준을 결정했다. 금고형 이상을 받은 비리 전력자에 대해 심사에서 배제한다는 원칙이었다. 이른바 도덕성의 잣대였다. 당 관계자는 "공천심사위원회에서는 성범죄자 등도 배제한다는 기준을 추가한 2010년 기준을 그대로 가져왔다"며 "사안별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하도록 돼있... 새누리 "민주, 제주해군기지 야권연대 재물로" 새누리당은 8일 민주통합당이 제주도 해군기지를 야권연대의 재물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8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노무현 정권 당시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방침을 최종 결정했던 민주통합당과 한명숙 대표가 말바꾸기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총선 승리에 눈이 멀어 국익을 팽개치고 정파적 이익만을 챙기고 있다"며 "혼란을 키워 국민들... 나경원 총선 불출마.."당을 위해 떠나겠다"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이 8일 4.11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갖 거짓 음해와 선동이 난무하면서 당이 공천을 두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유야 어떻든 논란을 스스로 해결하기 못한 것은 제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18대 총선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