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형근 전 의원 혐의 부인.."알리바이 대겠다" 유동천 제일저축은행장(72·구속기소)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정형근 전 한나라당 의원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치열한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정선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전 의원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정 전 의원은 "검찰이 정황이나 유 전 회장으로부터 받은 진술 외에는 증거가 없다"... 검찰, '금품수수의혹' 한명숙 측근 자택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억대의 불법정치자금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진 민주통합당 당직자 심모씨의 자택을 22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50분까지 약 한 시간 20분 동안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심모씨는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로, 최근 한 매체는 심모씨가 민주통합당 총선 예비후보인 박씨로부터 2억원을 받았다는 내용을 ... 검찰,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18시간 조사 후 귀가" 국외 재산도피 및 증여세 탈루 의혹을 받고 있는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65)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두 번째 출석해 18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았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는 지난 21일 오전 10시께 선 회장을 재소환해 22일 오전 4시40분쯤까지 18시간 이상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시켰다. 검찰은 이날 선 회장을 상대로 1000억원대 회사자금과 개인재산을 유럽 ... "민간인 불법사찰"..왜 또다시 불거졌나? '민간인 불법사찰' 수사 결과 발표 후 2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은 청와대를 겨냥해 '윗선' 개입 의혹을 잇따라 폭로하고 나섰다. 종전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의혹에 청와대가 개입한 증거가 드러나면서, 또 다시 불거진 이번 사건을 되짚어 본다. 사건은 지난 2010년 6월29일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가 사찰 의혹을 주... 이영호 "내가 몸통" 자백..빗나간 검찰수사 바로잡힐까? '민간인 불법사찰'을 지시한 윗선으로 지목된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내가 사건의 몸통"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검찰 수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전 비서관은 20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료삭제에 관한 한, 내가 바로 '몸통'이니 나에게 모든 책임을 물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전 비서관은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