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지원·심상정 만나 이석기·김재연 고민 야권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만나 머리를 맞대고 이석기·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 제명 문제를 고심했다. 심상정 통합진보당 신임 원내대표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다. 박 원내대표는 심 원내대표에게 당선 축하인사를 건넨 뒤 "통합진보당이 하루 속히 전열을 준비해서 야권연대는 물론 국민연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국민이 염려하... 심상정 "이석기·김재연 제명 책임있게 다룰 것" 심상정 통합진보당 신임 원내대표는 11일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과 관련, "이제 정례적인 의원총회가 이루어질 것이고 거기서 아주 책임있게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6일에 개최되는 통합진보당 의총에서 두 의원에 대한 제명 의총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 심 원내대표는 이날 불교방송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의원님들께서 이건 매우 중요한 책임... 통합진보, '김인성 보고서' 놓고 충돌 당직자 선출을 위한 재투표를 앞두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이번에는 '김인성 보고서'를 놓고 충돌하고 있다. 구 당권파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강병기 후보측 선대본부는 4일 브리핑을 통해 "2차 진상조사위원회에서 기술검증을 했던 김인성 한양대 겸임교수가 당의 투표시스템을 점검하는 과정에 ‘범죄행위의 증거’를 찾아냈다고 밝혔다"며 "당의 투표 과정에서 범죄... 박지원 "대법관 인사청문회, 철저히 검증"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11일 임기가 시작되는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가급적 대법관 임기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철저하게 검증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6년간 사법 정의를 책임질 분을 결정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검증에 역점을 두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임기가 다소 며... 이석기가 밝힌 멱살잡힌 이유, "과도한 취재 탓"?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은 '한중FTA 저지 전국농어민대회'에서 멱살을 잡히는 등의 소란이 일어난 원인으로 '취재진의 과도한 취재'를 꼽았다. 이 의원측은 3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집회 현장에서 취재진의 과도한 취재로 인해 대회 진행이 차질을 빚게 되었다"며 "이로 인해 일부 참석자들이 강하게 불만을 제기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짚었다. 이어 "잠시 소란이 있었지만 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