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후자금 마련위한 '갈아타기' 어려워.."계획수정 불가피" #경기도 용인시에 살고 있는 김영수(가명)씨는 자녀들이 모두 출가한 후 전용면적 145㎡ 아파트에 아내와 단 둘이 살고 있다. 정년퇴직 후 연금을 제외하고는 정기적인 수입이 없어 고민하던 김씨는 결국 지금 살고 있는 큰집을 팔고 작은집으로 옮겨 집값의 차익으로 노후자금을 마련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김씨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 살고 있는 대형 아파트의 가격이 떨어... 버블세븐 아파트 낙찰가율 71%..사상 최저 버블세븐지역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31일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버블 세븐(강남, 서초, 송파, 목동, 분당, 평촌, 용인) 지역의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포함)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평균 71%를 기록, 2006년 버블 세븐이 지정된 이래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버블 세븐이 지정될 당시인 2006년 7개 지역의... 하남미사·위례에 민간보금자리 사업 추진..업계는 '시큰둥' 경기도 하남미사와 위례신도시 등 2곳에 최초로 '민간참여 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하지만 업계는 사업성이 떨어져 신중해야 한다는 반응이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이 다음달 1일 개정됨에 따라 두 지역을 '민간 보금자리' 시범 지구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금자리주택건설 민간 참여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과 경기도... 전세시장 안정기 정착..3개월 연속 거래 감소 최근 2년 사이 대규모 전세계약이 마무리되며 전세시장이 안정세를 찾고 있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6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9만7600여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전월대비 감소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5300건, 지방 3만2300건으로 각각 2.3%, 5.1% 감소했다. 특히 강남3구는 5000건으로 전년비 9.1% 감소하는 등... '직주근접' 아파트, '착한분양가'로 수요자 유혹 아파트 투자로 더 이상 시세 차익을 노리기 힘들다는 인식이 확산되자 실거주를 위한 직주근접 주거지가 각광받고 있다. 직주근접형 단지의 경우 출퇴근이 쉬울 뿐만 아니라 학군과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 인기가 높다. 또 직장과 거주지가 가깝기 때문에 향후 전세 수요도 예상된다. 최근엔 도심권 아파트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배후에 조성되는 아파트도 해당 기업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