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중수 "중앙은행 의사소통 '투명성'이 가장 중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중앙은행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투명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열린 '투자은행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 "지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록 공개 시기를 6주 후에서 2주 후로 앞당긴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으로, 투명한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기를 ... 가계빚 920조원 다시 증가세..전분기比 11조↑ 가계부채가 920조원 선을 돌파하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2분기 말 기준으로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더한 가계신용 잔액은 922조원으로 전분기 보다 10조9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주택경기 부진으로 3년만에 가계부채가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한달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주택시장 부진에도 적격대출 등 금융기관의 신규대출상품 ... 세계는 '금융겸업 제한'..한국은 오히려 '확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들이 금융겸업이 위기를 확대시켰다고 보고 겸업제한에 나선 반면, 우리나라는 오히려 확대해 온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 겸업은 한 금융기관이 은행, 증권, 보험 등 여러 금융서비스를 취급하는것으로, 이와 반대의 개념으로는 각각의 금융회사들이 해당 고유 서비스만 제공하는 전업주의를 들 수 있다. 송상진 거시건전성분석국 과... BCBS "韓 외환결제 관리대상 리스크 범위 확대" 권고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우리나라가 외환결제 관련 관리대상 리스크의 범위를 확대하고 동시결제방식(PvP)의 외환결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BCBS는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의 '외환결제 관련 리스크 관리에 대한 감독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은 외환결제 관련 관리대상 리스크 범위를 기존 원금리스크를 포함해 대체비용리스크, ... 단기외채 증가로 외채구조 '질' 나빠졌다 외국인들이 사들인 우리나라 국채규모가 역대 최고치인 4186억 달러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에게 빌린 돈, 외채가 그만큼 늘어난 셈이다. 외채 구조는 단기외채 비중이 늘어나면서 다소 나빠졌다. 21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총외채는 4186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장기외채는 2772억달러, 단기외채는 1414억달러로 단기외채 비중은 33.8%였다. 단기외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