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구·경북 부동산시장.."숨통 트인다" 그 동안 집값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대구·경북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올들어 전세가와 매매가가 동반 상승하고 미분양이 급감하는 등 숨통이 트이고 있는 것. 이에 건설업계도 이들 지역에 분양단지를 속속 공급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의 상승세는 수요와 공급의 시장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실제 대구지역의 주택건설실적은 지난 2005년 4만1600가구로 정점... 건설사, 분양가 낮춘 '할인상가' 공급 최근 각 건설사들이 최초 가격보다 분양가를 낮춘 할인상가를 내놓고 있다. 계속되는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 가격 경쟁력을 통해 분양률을 높이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다. 실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선SK뷰 단지내상가는 얼마전 3.3㎡당 1050만~1600만원 대였던 최초 분양가를 3.3㎡당 940만~1400만원 선으로 조정했다. 또 경기도 부천시에 자리잡고 있는 부천... 길따라 돈이 흐른다…연내 개통노선 수혜 분양단지는? 올해 수도권에서 4개 철도노선이 새롭게 개통괴는 가운데 이 일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10월 분당선 연장선(선릉~왕십리),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부평구청~온수)을 시작으로 12월에는 경춘선 복선전철,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공덕 구간이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중앙선과 경전선 복선전... 지방분양 열기, '강원·울산' 등으로 확산 최근 지방부동산 시장 상승세를 이끌었던 부산과 광주를 제치고 울산, 강원이 높은 시세상승률을 보이며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울산 우정혁신도시 등 굵직한 호재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러한 관심은 높은 시세상승률로 연결됐다. 국민은행 7월 시세자료에 따르면 전년동월비 전국 매매값 상승률은 2.5%, 수도권은 -1.7%에 그쳤다.... LH 이지송 사장, 영월 중앙시장 방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왼쪽) 사장이 지난 22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중앙시장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계획 현장을 방문해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중앙시장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사업은 LH의 재참여 의지 표명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