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출입은행, 대기업 여신 비중 96%..中企는 달랑 '3%'? 수출입은행의 여신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9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기업 여신은 3%대로 줄어들었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원석(무소속) 의원이 입수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은의 대기업 여신은 85조8000억원으로 총 여신의 96.2%에 달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수은의 대기업 여신 규모는 금액·비중 모두 크게 확대...  민영화 벽에 부딪친 産銀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급물살을 타며 진행되던 산업은행의 민영화 작업이 정권말 힘을 잃으며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8년 이후 글로벌 투자은행(IB) 육성을 목표로 산은 민영화를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산은의 정책금융 업무는 정책금융공사로 분리돼 국책은행으로서 명맥을 유지하던 정책금융 역할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다. 산은은 1954년 설립... 수출입銀, 우즈벡 최대 은행과 MOU 체결 한국수출입은행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우즈베키스탄 최대 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NBU)과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용환 수출입은행장(오른쪽)과 사이다흐맛 라히모프(Mr. Saidakhmat Rakhimov) 우즈베키스탄 대외경제개발은행장이 19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업무 협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 수출입銀, 중동지역 프로젝트 전망 및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미국계 법률회사 라탐앤왓킨스와 함께 '중동지역 프로젝트 전망 및 참여전략'이라는 주제로 중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중동 지역의 대체에너지, 인프라, 석유화학산업 분야의 프로젝트 추진을 전망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성공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동지역은 최근 3년간 우리 기업 전체 해외건설... 정부, 수출입은행에 1000억원 현물출자 기획재정부는 17일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규모를 늘리기 위해 수출입은행에 1000억원을 현물출자했다고 밝혔다. 출자재산은 한국도로공사 주식 955만여주(총 발행주식의 0.38%)로 이번 출자를 통해 정부의 한국수출입은행에 대한 지분율은 67.1%에서 67.5%로 0.4%포인트 늘어났다. 올해 수출입은행의 수출금융 지원규모는 선박 제작금융에 당초 1조9000억원이었으나 지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