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짜석유 차단 예산 '좌초'..정유사 로비 탓? 기름값 상승 부추김을 원천 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석유 수급보고 전산시스템'이 국회에 상정되기도 전에 좌초됐다. 일부에서는 석유제품 이해 관계자와 업계의 보이지 않는 영향력 행사가 있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27일 지식경제부와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3차 예산심사까지 통과된 석유 수급보고 전산시스템 사업 예산이 국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내년 복지 예산 97.1조..맞춤형 복지에 중점 정부가 내년 복지예산을 97조1000억원으로 책정하고 맞춤형 복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해양부 등 7개 복지사업 관련 부처와 함께 합동브리핑을 열고, 올해보다 4.8% 증가한 97조1000억원을 내년도 복지분야 예산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복지예산 증가율은 정부의 총지출 증가율(5.3%)보다 0.5% ... 정부, 2017년까지 장기요양보험 수혜자 50만명으로 확대 정부가 현재 33만명인 장기요양보험 수혜자를 오는 2017년까지 50만명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가벼운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 3차 장기요양위원회 및 사회보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기요양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장기요양보험 수혜자 선... "회장님. 국감서 봅시다"..창과 방패로 만나는 정치권-재계 "회장님 출석 여부에 따라 우리 목숨이 달렸습니다. 어떻게든 막아야죠." 추석 연휴 직후 시작될 국정감사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인데다 여야 모두 경제민주화를 대선 기치로 내건 상황이어서 재계 시선은 온통 국회로 쏠려 있다. 더욱이 각 상임위별로 주요 그룹 회장들을 증인으로 채택할 예정이어서 이를 막기 위한 재계 움직임도 한층 긴박해졌... '외면당한 농어촌 아이들'..아이돌봄센터 무산위기 정부 부처간 이견으로 농어촌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돌봄센터 건립이 무산 위기에 처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보육교사 수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보건복지부는 반대하면서 내년 예산안에 돌봄센터 사업비가 책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6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어촌 보육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한 사업인 '농어촌 공동아이돌봄센터'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