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권, 지난해 사상최대 배당잔치 경기침체와 가계부채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은행들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배당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이 4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국내 은행들은 사상 최대의 배당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3개 일반은행은 당기순이... "MB정부 가계소득 줄고 대출 늘렸다" 이명박 정부 4년 동안 가계소득은 줄고, 대출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정성호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4년 동안 가계소득이 국민총소득(GNI)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포인트 감소했다. 지난 2007년 64.6%에서 2011년 3.0%포인트 감소한 61.6%를 기록한 것. 특히 가계소득 증가율은 기업... "시중은행 점포·직원 강남3구 쏠림 지나쳐" 시중은행 점포들이 강남3구에 집중적으로 쏠려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국민· 우리· 하나· 신한· 외환 등 5대 시중은행의 서울지역 점포 2037 곳중 564곳이 강남· 서초· 송파구에 쏠려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점포의 무려 27.6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은행... 은행권, 늘어나는 신종 피싱에 대책마련 고심 은행권이 다양하고 정교한 수법으로 피해가 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차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8~9월 두달 간 텔레뱅킹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접수된 것만 32건, 피해액은 4억원 규모에 달한다. 1~7월까지 모두 11건이 발생한 것에 비해 급증한 것이다. 가짜 은행 홈페이지를 만들어 정보를 빼내가는 수법도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9월 ... '이자 한 달 연체'..연체자 동의 없이 '정보제공' 불법 아니야 은행이 대출을 해주면서 이자를 3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신용정보를 전국은행연합회에 등록한다는 약정을 했더라도 한 달 연체한 신용정보를 신용조회회사에게 제공한 것은 불법행위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정모씨(49)가 "이자를 한 달 연체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계약과 달리 연체한지 1주일도 안돼 신용정보를 다른 금융기관에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