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원 20대 여성 토막살인 오원춘 무기징역 확정 20대 여성을 납치해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오원춘(43)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16일 살인과 사체손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오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과 신상정보 공개 10년, 전자발찌 부착명령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 형의 양정이 너무 가... "교도소 수용자 민사재판 출석비용 본인이 부담해야" 교도소 수용자가 자신의 민사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에 출석할 경우 교통비 등 출석비용은 수용자 자신이 부담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수용자 이모씨(51)가 "민사소송 출정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은 잘못"이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이씨는 20... "노조 파업 전 사측 직원설명회는 정당한 업무" 파업이 예정된 상황에서 회사측 교섭위원이 파업의 정당성이나 파업이 회사 또는 근로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행위는 정당한 업무에 해당하므로 이를 무단으로 막는 행위는 업무방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노사관계에서 사용자측도 비판적 견해를 표현할 자유가 있고 징계나 이익제공 등의 약속으로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해치지 않는 한 그 자유는 보... 점점 본색 드러내는 박근혜 인수위..측근인사 논란도 '작은 인수위'를 꾸리겠다던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뒤늦게 출범한 만큼 업무일은 줄어든 반면 업무 강도는 커져 현재 인원으로는 역부족이라는 이유라는 것. 그러나 충원된 전문위원 10명 중 7명이 박 당선자의 측근이라는 점에서 '보은인사'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1... KT 2G 종료 본안소송, 항소심도 가입자들 패소 KT의 2G 가입자들이 "KT에 대한 PCS 사업폐지 승인을 취소하라"며 낸 집단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9부(재판장 조인호)는 10일 강모씨 등 KT 2G가입자 137명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과 동일하게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KT는 지난 2011년 3월 2G 서비스 종료 방침을 정해 폐지승인을 신청하자 방통위는 '가입자 수가 많다'는 이유로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