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FTA 1년)②소비자 FTA 체감효과 '미미'..유통구조 탓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FTA 효과는 여전히 크지 않다. 관세 철폐의 혜택을 수입·유통 업체가 고스란히 독점하는 유통 구조 탓에 수입품 가격 하락 효과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도달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체리·오렌지 등 일부 수입산 과일 품목에만 FTA 발효 효과를 느낄 뿐, 여전히 FTA 효과는 미미하다고 한 목소... (한미FTA 1년)③ISD·원산지 인정 등 `~ing 쟁점` 수두룩 "에콰도르를 파산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 에콰도르 대통령 라파엘 코레아가 최근 `ISD`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를 주장하며 일갈한 내용이다. 코레아 대통령이 문제 삼고 있는 ISD(Investor-State Dispute) 즉 투자자-국가소송제도는 외국계 투자자가 투자대상국을 국제민간기구에 제소할 수 있게 한 조항이다. 외국계 투자자가 손해를 봤다는 판결이 나오면 투자대상국... (한미FTA 1년)⑤절반의 성공도 찾기 어려운 1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지 15일로 꼬박 1년이 된다. 한미FTA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통상문턱을 낮춰 국가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명분으로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 6월 협상에 돌입했다. 정부는 한미FTA를 통해 수출과 투자가 확대되고,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이 늘어 일자리 10만개가 창출될 것이라는 경제효과를 역설했다. 농축산업... (한미FTA 1년)④수출기업에 `원산지 사후검증` 주의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시행 1주년을 맞아 원산지 사후검증 시스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자칫 손을 놨다간 우리 기업들의 수출길이 완전히 막힐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오는 15일에 FTA무역종합지원센터가 지식경제부와 관세청 후원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미FTA 원산지 사후검증 대응전략 세미나'를 연다. 한미 FTA 체결 ... (갤S4 언팩)LG의 '보복'?..현지 취재진도 '헉' 딴죽인가. 대응인가. '갤럭시S4' 공개(언팩)를 하루 앞두고 LG전자가 삼성전자 광고판 바로 위에 '4'를 부각시킨 자사 스마트폰 광고를 실었다. 경쟁사 간 신경전이 해외로까지 이어지며 망신살을 톡톡히 샀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 한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제조사 두 곳의 대형광고가 위 아래로 나란히 게재됐다. 지난 4일 삼성전자(005930)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