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개성공단 폐쇄.. 입주기업 "오직 정상화만 바랄 뿐" 앵커) 개성공단이 가동 8년여만에 잠정폐쇄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산업부 이보라 기자 나왔습니다. 이 기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후5시를 기해 잔여인원 50여명이 귀환할 것으로 예정됐지만 실무적인 절차가 길어지는 관계로 아직까지 전원이 귀환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정부당국에 따르면 오늘 모든 인원이 ... 통일부 "개성공단 잔류인원 귀환, 실무적 문제로 지연" 정부는 29일 오후 5시로 예정됐던 개성공단 잔류인원 귀환이 북한측과의 실무적인 문제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측과 실무적인 문제로 협의중이어서 당초 계획했던 5시 귀환은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개성공단 운영중단 사태 해결을 위해 제안한 남북간 실무회담이 불발된 후 현지 체류인원을 전원 철수하겠다는 방... "개성공단 폐쇄는 죽음..피해대책 아닌 정상화가 해답" 정부가 개성공단 잔류인원 철수 결정을 내린 지 4일째인 29일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불만이 속출했다. 정부를 믿고 따랐는데 정권이 교체됐다고 단 한마디 사전논의 없이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공단 철수를 결정한 것에 대한 분노였다. "패쇄하느니 차라리 죽여라"는 극단적 언사까지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이들에게 개성공단은 기업의 명운을 건 '전부'였다. 이날 오후 5시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