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밀양 송전선 논란에 '국가경쟁력' 들먹이는 새누리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밀양 주민들의 송전선 지중화 요구를 받아줄 경우 국가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송전탑을 빨리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사무총장은 29일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의정부도 지중화 문제 때문에 주민들이 고통을 오래 받았지만 지중화는 돈이 열배 이상 든다”며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싼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 에너지공기업 기관장 인사, 무성한 소문 "전력대란 걱정" 최근 주강수 전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퇴임으로 에너지공기업 기관장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여러 기관장의 용퇴설이 분분하다. 그러나 본인이 사퇴의사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는데도 에너지공기업 기관장들의 용퇴설 등 소문만 무성해 여름철 전력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불안감만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새정부 출범 후 공식 사임했거나 ... 문병호 "검찰, 원세훈·김용판 윗선 밝혀내야" 문병호 민주당 정책위수석부의장은 28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윗선과 몸통을 밝혀내야 된다"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문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범죄자를 잡아야 되는 경찰이 스스로 범죄자로 전락한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부의장은 "김 전 청장이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에게 전화를 한 ... 윤여준 "국정원 사건 어처구니가 없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조사 결과 사실로 드러나면 법을 어긴 것"이라면서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되고 다시는 저런 일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어처구니가 없다"며 "지금은 시대가 워낙 바뀌었고 법도 고쳐져서 그런 것 안 할 거라고 국민들이 생각했는데, 여전히 했다는... 표창원 "서울경찰청이 범죄자처럼 증거 인멸"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국정원 대선개입과 관련해 검찰의 서울경찰청 압수수색 당시 컴퓨터 데이터를 삭제한 경찰 간부에 대해 "범죄자들이 하는 것처럼 증거를 인멸했다"고 맹비난했다. 표 전 교수는 28일 MBC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이 실수라거나 수사기록이 없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당시는 검찰 압수수색 요원들이 서울경찰청에 도착했던 대단히 중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