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반도 정세, 대화국면 전환 급물살 북한이 남북 당국간 회담개최를 제안하고 우리 정부가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갖자고 화답하면서 한반도에 대화국면이 조성되고 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 이후 북측의 계속된 군사도발 위협 속에 개성공단까지 운영이 중단되는 등 파국을 맞은 남북관계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이 일제히 남북간 대화재개... 남북 장관급 회담 기대감..주요 의제 해결 전망은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6일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한데 대해 우리 정부가 남북 장관급 회담을 오는 12일 서울에서 갖자고 제안하며 진전있는 남북대화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6년 만에 개최 가능성이 높아진 남북 장관급 회담에선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이산가족 등 기존에 다뤄졌던 남북 간 현안이 패키지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남북교... 황영철 "남북장관급 회담 의제, 핵문제 빼는게 좋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남북관계에서 핵문제는 당분간 논의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의원은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섣부르게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얻으려고 하면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12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핵문제는 꺼내지 말 것을 조언했다.... 민주, 北 당국 간 대회 제의 "환영"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6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당국 간 회담을 제의한 것에 대해 민주당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북의 남북 당국 간 대화 제의를 환영하고, 국면전환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남북 간 대화를 촉구해왔던 민주당은 이번 북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