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국조특위 단독 개최..'제척' 요구 조목조목 반박 국정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2차 회의가 결국 예상대로 새누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의원들만으로 이뤄진 '반쪽짜리'로 진행됐다. 야당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이 요구하는 김현·진선미 의원에 대한 '제척'의 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파했다. 또 국조가 파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새누리당을 성토했다. 진선미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에서 "난생 처음 ... 민주 의원 31인, 서상기·정문헌 의원직 사퇴 촉구 민주당 소속 의원 31명은 16일 서상기,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문병호, 한정애, 최민희, 전해철, 김광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같고 두 의원은 사퇴 약속을 이행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의 요구는 간단하다"면서 "남아의 '일언'도 중천금이라 했거늘 서상기, 정문헌 의원은 국민들 앞에서 공언한 의원직 사퇴 약속에 대해 어찌 모르쇠로 일... 오늘 국조 특위 첫 회의, '반쪽'으로 열릴 듯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회의가 16일 오후 2시 열린다. 지난 10일 첫 회의 이후 6일만이다. 이번 회의는 전날 민주당 의원 네 명과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의 소집요구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불참을 공식화했기에 반쪽 청문회를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신경민 의원은 16일 YTN 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 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새누리당이 고발해 놓고 '넌 빠져라'는 식... 정세균 "정권 정통성, 야당이 허락해주는 것 아냐" 정세균 민주당 상임고문은 청와대가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강경한 발언을 빌미로 "대선에 불복하는 것이냐"고 반발한 것과 관련, "정권의 정통성은 야당이 인정하고 허락해주는 것이 아니다"고 16일 주장했다. 정 상임고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정통성은 당당한 정치를 통해서 스스로 확보해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상임고문은 "그걸 인정을 ... 국정조사 표류 속 민주당 '제척' 문제로 자중지란? 국회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제기한 김현·진선미 의원 제척 요구를 수용하려는 민주당의 움직임이 감지되자 이에 대한 내부 반발이 생기고 있다.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예정된 국조특위 일정의 3분의 1 가량이 허비된 상황에서 민주당이 두 의원 제척 문제를 놓고 지도부와 의원단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