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獨 경상수지 흑자..'독'이 아닌 '약' 될 것-WSJ 빛나는 구름의 가장자리에도 먹구름은 있는 법이다. 유로존이 ‘붕괴’ 우려를 딛고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기대감은 커졌지만 독일판 ‘중상주의’가 유로존의 새로운 난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지난해 기준 독일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GDP 대비 7% 로 프랑스 -2.2%, 영국 -3.8%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13일(현지시간) EC(유럽연합 집행위원회)... EC, 獨 무역흑자 조사한다..15개 회원국도 감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독일의 대외무역 흑자가 유럽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는지를 평가할 계획이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EC 감사단은 독일을 비롯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의 주요 15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개별 회원국들이 유럽 전체의 이득과 배치되는 활동을 하지 않았는지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사진로이터통신)EC의 감사활동... OECD "프랑스 개혁 노력 부족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프랑스에 강도 높은 경제개혁을 주문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OECD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프랑스의 개혁 의지가 남유럽국들보다 못하다며 노동시장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구조개혁이 단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프랑스가 뒤처진 경제를 살려내고 잃어버린 시간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지속해서 구조개... (유럽개장)美 양적완화 불안감 재부각..하락 13일 유럽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한국시각 오후 5시26분 현재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5.85포인트(0.53%) 내려간 6690.94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9.84포인트(0.23%) 하락한 4253.94를, 독일 DAX지수도 23.76포인트(0.26%) 밀린 9052.72를 기록 중이다. 양적완화 축소 불안감이 재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전일 데니스... 블랙록 CEO "프랑스 개혁 실패하면 유로 사라질 것" 프랑스의 경제 구조개혁이 지연된다면 10년 내로 유로화가 사라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블랙록 홈페이지)12일(현지시간) 로렌스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사진)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와 독일 경제가 강한 면모를 보이지 못하면 유로화가 없어질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유로존 경제는 강력한 두 나라가 이끌고 있으나, 프랑스의 경쟁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