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철도 민영화 금지법 놓고 '대립각' 정부의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 추진을 민영화 수순이라고 보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23일 철도 민영화 금지법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참여정부 시절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이용섭 민주당 의원(사진)은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민영화의 의지가 진짜로 없다면 야권이나 노조가 주장하는 것처럼 이것을 법에서 규정하면 될 일"... 민주노총 "철도 지도부 없다고 알렸는데도 폭력진압 강행"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이 22일 경찰의 민주노총 본부에 대한 강제 수색에 대해 "권력과 경찰, 공권력에 의한 폭력진압"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노총이 경찰 측에 사전에 수차례 철도노조 지도부가 민주노총 본부에 없다는 사실을 전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23일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99년 11월, 민주노총 합법화 이후 이런 일들은 처음이다. 공권력에 ... 경찰 체포영장 집행 종료.. 경찰 vs 노조 대치는 진행중 22일 정부가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를 위해 민주노총에 대규모 경찰병력을 투입함에 따라 야당 및 철도노조, 시민단체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섰고 약 12시간의 대치 끝에 경찰은 오후 8시 50분경 공식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종료했다. 하지만 노조와 경찰병력은 여전히 대치하고 있어 상황이 모두 종료될 시점은 현재로선 미지수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서울 중구 경향... 민주 "체포영장 근거로 한 警 민주노총 진입은 명백한 불법" 민주당이 경찰의 22일 철도노조 집행부에 대한 체포 작전이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체포영장을 철도노조 집행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근거로 민주노총이 입주해 있는 경향신문 사옥의 1층 정문을 부수는 등 강제적으로 13~15층에 위한 민주노총 사무실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나 철도노조 지도부는 민주노총 사무실에 없는 것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나오고 있는 상... 문재인 "공권력 투입은 마지막 수단이어야"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철도노조 파업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을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22일 철도노조 지도부 체포를 위해 지난 95년 민주노총 설립 후 처음으로 민주노총 본부에 공권력을 투입했다.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왜 이리도 강경합니까? 대화와 협상이 먼저여야지, 공권력이 먼저여서는 안 된다"며 "공권력 투입은 마지막 수단이어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