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정부는 독불장군? 국세청 등 기획재정부 소속 외청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재정부가 국세청을 비롯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 4개 외청(外廳)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나서면서부터다. 외청들은 재정부의 통제 강화가 되레 업무 효율만 떨어뜨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 "통제 하면 역효과" 발단은 재정부가 지난 10일 개정한 '기획재정부 장관의 소속 청장에 대한 지휘에 관한 규칙'.... '그냥 쉽니다' 177만명..사상 최대 퇴직금 중간정산, 소득공제 제외 정부가 중간정산을 통해 받는 퇴직금에 대해서는 퇴직금공제혜택을 주지 않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활성화 대책으로 12일 당정이 발표한 감세안 가운데, 부처의견을 수렴하면서 몇가지 문제점이 발견돼 이같이 변경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정은 지난 12일 올해말까지 퇴직소득세액 공제를 도입해 임원을 제외한 퇴직 소득자를 대상으로 산출세액의 30%까지 공제해 주... 지자체 국고보조금 집행잔액 "알아서 쓴다" 지방자치단체가 집행하고 남은 국고보조금을 국고에 반납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보조금의 예산ㆍ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보조금법)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는 집행하고 남은 국고보조금은 예외 없이 국고에 반납해야 했다. 이 때문에 지자체가 국고보조금을 절약하지 않고 남기지 않기 위... (프로필)김교식 재정부 기획조정실장 김교식(56, 사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은 옛 재정경제원에서 산업관세과장, 관세제도과장, 기획예산담당관을 거친 경제기획 업무통으로 세계관세기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재경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거쳐 기획과 정책조정 분야에 밝다. 특히 세계관세기구(WCC)와 美 보스턴대학과 UC버클리대학의 동아시아연구소에서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