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친이·친박 없다지만..여당 중진도 내홍 진화 역부족 6.4 지방선거와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전대)를 앞두고 불거진 여권 내 계파 갈등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친박-비박 논란에서 해묵은 친이-친박 갈등까지 내홍 조짐은 끝이 없다. 황우여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중진의원들이 직접 진화에 나섰지만 갈등은 당헌·당규 개정, 지역 조직위원장 선정 등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도부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김한길·안철수 27일 회동..'기초공천 폐지' 논의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가칭)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장이 27일 오후 만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문제를 논의한다. 장소는 국회 민주당 대표실이다.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이 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동은 새정치연합 측의 요구로 성사됐다고 밝혔다. 그는 "25일 요청이 왔다"며 "당초 오늘 오전에 찾아오겠다고 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27일 오... 격론 예상 외통위, 선양 방문 의원들 귀국 지연으로 연기 '간첩 증거 문서 조작'으로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던 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민주당 의원들이 중국 귀국 일정 차질로 열리지 못했다. 25일 선양 총영사관을 항의 방문한 외통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당초 25일 밤 귀국하려 했으나, 기상악화로 26일 오전에야 귀국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외통위 소위가 취소됐다. 소위가 열리지 못하게 ... 새정치연합, 기초 공천하려는 민주당에 비난 화살 6.4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위 무공천을 밝힌 새정치연합(가칭)이 '공천 유지'로 방향을 잡고 있는 민주당을 성토했다.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운영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새정치연합 사무실에서 열린 위원장단 회의에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향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이행을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무엇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며... 정몽준, 서울시장 출사표.."다음달 2일 출마 선언"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항할 여권 후보로 거론됐던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이 26일 "일요일 출마 선언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출마 의사를 표명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 및 시도당위원장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이 출마를 결심함에 따라 여권의 선거 분위기는 고조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