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초점)규제 개혁에 '올인'하는 박 대통령 앵커 : 규제는 암덩어리, 쳐부숴야 할 원수. 규제개혁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언급들이죠. 이처럼 강한 의지를 보여온 박 대통령이 오늘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무슨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수현 기자. 기자 : 네. 앵커 : 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어떤 얘기를 하였나요? 기자 : 당초 규제개혁장... 윤상직 산업장관 "유사·중복 인증제도 개선 추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이 기업에 부담을 주는 인증제도 축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20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개혁 장관회의 및 민·관 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인증제도를 줄이자는 기업의 의견에 공감한다"며 "환경보전인정제도가 136개인데 인증 수를 줄이도록 인증통합이나 일몰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행정규제 ... 박용만 "암덩어리 규제, 완전히 덜어내야 치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끝장토론 형식의 대통령 주재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규제,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2017년 잠재성장률 4%를 달성하려면 규제개혁을 통한 혁신이 필요한데, 복합규제가 가장 큰 문제"라며 "부처간 합의 도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 회장은 특히 박 대통령의 말을 빌어 "... 민주 "끝장토론, 선거앞둔 '朴 마케팅' 의심" 민주당이 20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규제개혁 끝장토론'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정애 민주당 대변인(사진)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소통은 필요하나 이런 주제와 방식의 일방적인 전달은 안 된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마케팅을 통해 여당 후보의 지지율을 올려보겠다는 심산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박 대통령이 해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