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병언 소환' 승부수 검찰..업무상과실치사 적용 가능할까?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들과 핵심 측근들 소환에 실패한 검찰이 유 회장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유 회장에게 세월호 참사의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회장에게 오는 16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 부상동료 버린 기관실 선원도 '살인죄' 적용 검토(종합) 부상당한 동료를 외면한 세월호 기관실 직원 등 다른 승무원에 대해서도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3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에 따르면, 수사본부는 복수의 기관실 직원으로부터 "탈출 당시 3층 기관부 선원침실 앞 통로에 조리원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봤지만 그냥 나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해당 조리원들은 현재 실종상태다. ... 與 선대위 발족했지만 수도권 판세는 '흐림'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끝으로 6·4 지방선거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인선을 끝낸 새누리당은 13일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를 구성하며 본격적인 본선 대비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도부와 17개 광역단체장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대위 공동위원장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이완구 신임 원내대표, 최경환 전 ... 여야, '안전' 강조 공약 발표..선거체제 전환 본격화 여야가 6월 지방선거를 22일을 앞둔 가운데 '안전'에 중점을 둔 지방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13일 3대 분야에 걸친 10대 실천 과제를 마련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8대 공통 권리와 24개 생활자별 공약을 제시했다. 새누리당은 정책공약집의 이름을 '누리씨의 행복드림'이라고 정했고, 새정치연합은 '더·줄·지'('여유는 더해주고, 부담은 줄여주고, 안전은 지켜주는'의 약자)... "세월호 기관실 직원들, 다쳐 못 움직이는 조리원들 버리고 나와" 세월호 침몰 당시 가장 먼저 탈출한 기관실 직원들이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동료 승무원들을 보고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에 따르면 기관실 직원들 중 일부가 "탈출 당시 3층 기관부 선원침실 앞 통로에 조리원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봤지만 그냥 나왔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3층 기관부 선원침실 앞 통로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