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늘의 이슈) 與野 세월호 대책 상임위 가동 ◇ 與野 세월호 대책 상임위 가동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해 정치권이 본격적으로 나선다. 여야는 14일 안전행정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세월호 국회'를 가동한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13일 기자들과 만나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만나 5월 임시국회 세부 일정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는 16일에는 해양수산보 소관 상임위인 ... 검찰, 유병언 장남 유대균 체포 실패 '‘세월호 참사'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대균씨(44) 검거에 실패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 소속 검사, 수사관 등 10여명은 13일 오후 6시15분쯤부터 경찰과 함께 서울 서초구 염곡동 대균씨의 자택을 강제진입해 7시30분쯤 수색을 포기했다. 검찰은 소방관의 도움을 얻어 자택을 포함... '유병언 소환' 승부수 검찰..업무상과실치사 적용 가능할까?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아들들과 핵심 측근들 소환에 실패한 검찰이 유 회장을 정면으로 겨냥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유 회장에게 세월호 참사의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 회장 일가의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 회장에게 오는 16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 부상동료 버린 기관실 선원도 '살인죄' 적용 검토(종합) 부상당한 동료를 외면한 세월호 기관실 직원 등 다른 승무원에 대해서도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3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에 따르면, 수사본부는 복수의 기관실 직원으로부터 "탈출 당시 3층 기관부 선원침실 앞 통로에 조리원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봤지만 그냥 나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해당 조리원들은 현재 실종상태다. ... "세월호 기관실 직원들, 다쳐 못 움직이는 조리원들 버리고 나와" 세월호 침몰 당시 가장 먼저 탈출한 기관실 직원들이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동료 승무원들을 보고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 관계자에 따르면 기관실 직원들 중 일부가 "탈출 당시 3층 기관부 선원침실 앞 통로에 조리원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봤지만 그냥 나왔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3층 기관부 선원침실 앞 통로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