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승객 살해의도 있었다' 판단해 '살인죄' 적용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한 검찰이 15일 선장 이준석씨와 항해사, 기관장 등 4명을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한 데는 '승객을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배가 곧 침몰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승객을 대피시키지 않아 탑승객 281명이 숨졌다는 것이다. 세월호 1등 항해사 강모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8시52분 배가 완전히 정지한 후 제주해상관제센터... "아이들 이대로 못묻어" 슬픈 스승의 날, 교사들 행동 나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떠나보낸 전국의 선생님들은 스승의 날을 맞은 15일 "아이들을 이대로 가슴에 묻을 수 없다"며 목소리를 냈다. 교육부가 지난 13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을 펼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교사 43명에 대한 징계에 착수한 상황이지만 정부에 대한 사태 해결 요구는 계속 분출되는 분위기다. 전국교직원노... (사건일지)'세월호 참사' 침몰부터 선원 기소까지 ◇4월15일▲오후 9시 세월호, 승객 476명(잠정) 탑승 세월호 예정시간 약 2시간 늦게 인천항 출발 ◇4월16일▲오전 8시52분 단원고 학생, 전남소방본부에 침몰상황 첫 신고▲오전 9시30분쯤 목포해경 경비정 현장 도착, 이준석 선장 등 구조 시작▲안행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중대본, 탑승객 476명 중 구조 180여명, 사망 2명, 실종 290여명 발표 ◇4월17일▲해경, ... 세월호 선장, 1·2항해사, 기관장 살인죄 적용..선원 15명 전원 기소(종합)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한 이준석 선장과 항해사, 기관장 등 4명을 살인죄로 기소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은 15일 이 선장 등 세월호 선원 15명을 광주지법에 전원 기소했다. 이 선장과 함께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기소된 사람은 강 모 1등항해사(42), 김 모 2등항해사(47), 박 모 기관장(54) 등 4명이다. 이 가운... 세월호 선장등 4명 '살인죄' 적용..선원 15명 전원기소(1보) 세월호 침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승객들을 버리고 탈출한 이준석 선장(69)과 항해사, 기관장 등 4명을 살인죄로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이성윤 목포지청장)은 15일 이 선장 등 세월호 선원 15명을 이날 오후 중에 전원 구속기소할 방침이다. 이 선장과 함께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로 기소가 결정된 사람은 강 모 1등항해사(42), 김 모 2등항해사(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