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정치 "해경 해체, 자극적인 충격 요법"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대국민 담화에 대해 "고뇌한 흔적이 보인다"면서도 "충격요법으로 해경의 해체라는 안을 들고 나온 것이 본질적으로 이 사태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광온 대변인(사진)은 19일 박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 직후 가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그동안 일관되게 사태수습,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 참사 발생부터 대통령 담화까지 박근혜 대통령 19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세월호 참사 관련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향후 대책을 밝혔다. ◇ 19일 전남 진도군 진도실내체육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지켜보는 실종자 가족 ⓒNews1 이날 대국민 담화는 사고 발생 34일 만에 나온 것으로 그동안 사고 현장 방문과 수석비서관회의 등을 통한 간접적 사과의 총체로 여겨진다. 박 대통령은 시고 발... 친박 좌장 서청원 "박 대통령 퇴진 동의하는 국민 몇%도 안돼" 여권 내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세월호 참사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요구가 빗발치는 것에 대해 "동의하는 국민들은 몇 % 도 안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서청원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사고가 나서 안타깝지만 이 사건을 수습할 분도 박근혜 정부와 박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라... 새누리 한기호, 또 '색깔론'.."왜 北이 5.18 기념하나"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색깔론을 펴 파문이 확산될 조짐이다. 한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북한 왜 5.18을 기념하나"리며 "왜 북한이 우리의 기념일을 이토록 성대하게 기념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한 의원은 "북한의 각종 매체에서는 5.18을 영웅적 거사로 칭송한다. 북한은 매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한다"며 "우리는 북한에서 일어난 일... 도심 밝힌 3만 세월호 추모 불꽃(종합) 세월호 참사 발생 32일째인 17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 범국민 촛불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등 500여 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가 주최한 이날 집회에는 시민 약 3만여 명(주최 측 추산·경찰 추산 1만여 명)이 참여해 희생자를 애도하는 한편 진상 규명과 정부의 책임을 요구했다. 이날 저녁 6시부터 시작된 집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