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효성家 차남, '횡령·배임' 형제들 겨냥 고발장 제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79)의 차남 조현문 전 효성그룹 부사장(45)이 자신의 형인 조현준 사장(46) 등 형제들의 핵심 측근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9일 검찰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최근 그룹 계열사인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와 주식회사 신동진의 최모 대표를 특경가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조사부(부장 장기석)에 배당하고 수... 檢 '금품수수·횡령' 한국해운조합 본부장 구속기소 선박 발주와 관련해 선주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한국해운조합 안전본부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차장검사)은 8일 한국해운조합 안전본부장 김모(61)씨를 구속기소했다. 김씨에게는 금품 수수 뿐만 아니라 업무방해, 부정처사후수뢰, 알선수재, 업무상 횡령, 부동산실명제법위반 등 총 6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檢 '관제 소홀' 진도VTS 센터장 등 해경 3명 영장청구 검찰이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근무를 게을리 한 혐의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해경 3명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광주지검 해경 전담수사팀(팀장 윤대진 형사2부장)은 8일 진도VTS 센터장과 팀장 2명 등 진도VTS 소속 해경 3명에 대해 직무유기 및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인 1조' 근무 규정을 ... '정관계 로비' AVT 대표 소환..檢 철피아 수사 '신중' 검찰이 정관계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사 이모 대표(55)를 지난주 소환해 조사하는 등 철도업계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그러나 수사 선상에 올랐던 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간부에 이어 김광재 전 이사장(58)이 4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검찰은 피의자 조사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