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홍콩 시위대, 정부와 협상 시작..시위 소강국면 홍콩 민주화 시위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와 학생 지도부가 협상을 개시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우콩와 정치개혁·본토사무국 부국장은 학생 대표들과 예비회담을 가진 이후 양측이 공식 회담을 벌이기 위한 일반 원칙에 합의했고 밝혔다. 시위대가 행정장관 판공실 앞에서 물러난 지 하루 만에 협상이 시작될 단초가 마련된 것이다. 라우... 홍콩 시위대, 행정장관 판공실 봉쇄 해제 홍콩 정부 청사 앞을 점거하고 있던 시위대가 봉쇄를 해제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BBC는 홍콩 시위대가 행정장관 판공실 앞에서 물러나 다른 곳에 집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시위를 주도하는 시민단체인 '센트럴을 점령하라'는 이날 저녁 트위터를 통해 "행정장관 판공실 밖에서 시위대가 함께 고민한 끝에 출입구 봉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 홍콩시위대 20만명 운집..정부 "월요일까지 해산할 것"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도심을 점거하고 있는 시위대에 철수 명령을 내렸음에도 수십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렁 장관이 TV 연설을 통해 "월요일 전까지 정부 청사를 막고 있는 길을 열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3000여명의 공무원이 일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태가 더 악화되면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봉착할 ... 카탈루냐 독립 지지자 5천명, 투표권 요구 시위 수천명의 카탈루냐 분리·독립 지지자들이 바르셀로나에서 헌법재판소의 국민투표 보류 결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30일(현지시간) BBC는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5000여명의 독립 지지자들이 바르셀로나 하우메 광장으로 쏟아져 나와 투표할 권리를 달라고 외쳤다고 보도했다. 시위에 참여한 이들은 카탈루냐 깃발을 흔들며 "우리는 투표할 것"이란 구호를 외쳤다. 카르... 홍콩 민주화 시위, '아시아의 봄'으로 번질까 홍콩의 민주화를 열망하는 수천명의 시위대가 거리로 쏟아져나오면서 다른 중화권 국가에도 민주화 운동이 확산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콩에서는 현재 2017년 행정장관 선거 방식 개선을 요구하는 학생 시위대 8만여명이 금융 중심지인 센트럴과 번화가 몽콕, 코스웨이베이 등을 점령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홍콩 행정장관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