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월가 틈새' 드러내는 '스트레스 테스트' 미 금융권의 장부를 샅샅이 뒤져 자산가치를 평가하는 '스트레스 테스트'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드디어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정부가 금융권을 지원하는 데 수십억의 세금을 쓰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불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형 은행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금융권에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일축, 사실 여부에...  금융불안 속 주택지표 악재..다우 1%↓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일제히 1%가 넘는 하락세로 마감됐다. 미 정부는 스트레스 테스트 세부안을 발표하며 장중 상승 시동을 걸었지만 예상 외로 악화된 주택지표가 이에 찬물을 끼얹었다. 금융권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장초반 약세를 보이던 증시는 미 정부가 스트레스 테스트 세부안을 발표하면서 이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돼 장중 한때 반등하기도 했... 美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견딜까 (마켓 드라이버) 스트레스 테스트 미국 은행들에 대한 사살상의 국유화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본격적인구제금융을 투입하기 전에 18개 대형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 들어간다고 한다. 스트레스 테스트란 어떤 대상에 가상충격(스트레스)을 주어 얼마나 견디는가를 테스트하는 것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미국의 경제상황이 더 악화되어 실업률이 12%까지 치솟고, 주택가격이 추가적으로 20%더 하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