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주열 "6월 금통위, 1명 금리동결 소수의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 1명이 금리동결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통화정책방향 전문)"수출부진과 메르스 사태에 하방위험 커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6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지난 3월 5개월 만에 한차례 0.25% 포인트 인하한 후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또 내린 것이다. 한은 금통위는 "수출 감소세가 확대되고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발생하면서 위축되는 모습을 나타냈다"며 "앞으로 국내경제는 수출부진, 메르스 사태... 6월 기준금리 인하 '사상 최저'…연 1.5%(1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6월 기준금리를 연 1.5%로 3개월만에 전격 인하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글로벌 정책포커스)엔저 장기화…미국 인내심 어디까지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하던 미국이 갑자기 동네북 신세가 됐다. 미국이 달러 강세로 곤욕을 치르는 동안, 다른 주요국들은 수출 경쟁력이 살아날 무대가 마련됐다며 쾌재를 부르고 있다. 그중 가장 큰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가는 일본이다. 지난 1년간 달러 가치가 주요국 대비 18% 상승하는 동안, 엔화 대비로는 22%나 올랐다. 지난주에는 엔화 대비 달러 환율이 ... 박 대통령 미국방문 연기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사태 대응을 위해 오는 14∼18일로 예정된 미국 방문을 전격 연기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메르스 조기 종식 등 국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다음 주 방미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은 현재 국내 메르스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