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터뷰)이정재 "'암살' 시나리오 읽고 겁부터 났다" 16일 오후 인터뷰가 시작되기에 앞서 사진촬영을 먼저 진행하고 있는 이정재를 '감상'했다. 어딘가 먼 곳을 바라보는 시선, 긴장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편안한 자세에서 기품 있는 40대로서의 매력이 한껏 드러났다. '가만히 있어도 화보'라는 말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한 순간이었다. 이정재의 멋스러움은 이후 인터뷰에서도 이어졌다. 화면에서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는 신사다운... (영화리뷰)무거워진 최동훈의 '암살'…"독립군 잊으면 안 돼"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부터 <타짜>, <전우치>, <도둑들>까지 최동훈 감독의 기존 작품을 사람에 빗대자면 '가볍고 유쾌한 남자'라 표현할 수 있겠다. 세련된 유머감각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람을 즐겁게 할 준비가 된 남자, 때로는 차가운 분위기도 가벼운 유머로 녹여낼 줄 아는 '아이스 브레이커'다. 그러면서도 피할 수 없는 슬픔에 대해... 7~8월 여름 극장가, ‘4대 배급사’의 자존심 싸움 7~8월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려 극장가 성수기로 불린다. 1년 중 가장 큰 ‘대목’이기 때문에 한국영화 및 외화 중 대작들이 몰려오는 시기다. 4대 배급사들(CJ, 쇼박스, 롯데, NEW)은 소위 '에이스 영화'를 이 시기에 배치해 일종의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관계자들은 "이 시기의 승자가 1년의 승자"라고도 한다. 지난해에도 한국영화 최대 관객수를 기록한 <명량>을 ... '천송이' 전지현, 저격수로 돌아온다 '천송이' 전지현이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온다. 전지현은 오는 7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암살'에 출연한다.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전지현의 첫 출연작이다.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톱스타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