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업인 호통치는 국회, 총수에겐 우호적 국정감사 전에 다짐한 질의응답식 진행은 찾아볼 수 없었다. 기업인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호통치기와 가르치기는 올해도 이어졌다. 하지만 총수일가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태도는 사뭇 달랐다. 올해 국감은 20여명에 달하는 CEO급 인사들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최치훈 삼성물산(000830) 사장, 조대식 SK(003600) 사장, 조현준 효성(004800) 사... 서울역고가 공원화 두고 국감 공방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7017 프로젝트)을 두고 국정감사 여야 위원들간 공방이 벌어졌다. 17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회 안전해정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은 박 시장이 경찰청, 문화재청 등의 반대에도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며, 교통혼잡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은 “박 시장이 서울의 발전 속도보... 신동빈 "왕자의 난, 경영권 분쟁은 끝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추가적인 경영권 다툼이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오후 1시56분 경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과 함께 회의장에 입장했다. 짙은 회색 양복에 보라색 넥타이를 맨 그는 긴장된 표정이었으나 의원들의 질문을 모두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우려했던 한국어 발음도 큰 문제를 일으... 신동빈 국감 출석하는데…제2롯데월드 면세점 거듭된 특혜 의혹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출석이 예고된 가운데, 제2롯데월드 면세점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롯데월드 면세점 확장 이전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관세청의 법 위반과 특혜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5월 9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10층의 면세점(... 조현준 효성 사장 국감 불출석…"재판에 영향 미칠 수 있다" 조현준 효성 사장(사진)이 국정감사에 불출석한다. 15일 효성(004800)그룹에 따르면 조 사장은 전날인 지난 14일 저녁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앞서 지배구조 투명성과 관련해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조 사장은 이날이 증인 출석 예정일이었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현재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출석할 입장이 못되고, 재판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