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원, '화재 사망사건' 장성 요양병원 이사장 유죄 확정 지난해 전남 장성군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과실 혐의를 받고 있는 이사문(55) 효문의료재단 이사장의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이사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심에서 공소사실에 추가된 '초기진화를 통해 화재의 확대를 최... 대법원 "촛불집회 통행 막은 경찰, 손해배상 의무 없어"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서 일부 시민이 경찰이 통행을 막았다며 위자료를 청구한 것에 대해 국가가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최모(63)씨 등 9명이 국가를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 중 위자료 30만원 지급 부분을 파기하고, 서울중앙지법 합의부에 환송한다고 25일 밝... 서울시, 948억원 상당 숨은 시유지 찾아 서울시가 토지구획정리 과정에서 빠진 시유지(체비지) 47필지, 6만8102.7㎡를 찾아내 948억원(공시지가)의 자산 확충 효과를 얻게 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들 토지는 1937년부터 1991년까지 55년간 이뤄졌던 토지구획정리사업 과정에서 토지로 등록조차 안됐거나 등기에서 빠진 시유지다. 토지구획정리사업은 55년간 58개 지구 133.15㎢(서울 면적 22%)에서 환지방식으로 시행... 대법, '유병언 매제' 오갑렬 전 체코대사 무죄 확정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지휘한 혐의로 기소된 유 전 회장의 매제 오갑렬(61) 전 체코대사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범인은닉교사와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전 대사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과 같이 무죄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법원은 오 전 대사가 구원파 신도에게 유 전 회장의 은신처 제공을 부탁한 것은 맞지만 ... 대법원 "성추행 사건 피해자와 합의, 배상 책임 없어" 성추행 피해자와 합의했다면 벌금 외 선고된 배상 명령은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추행) 혐의로 기소된 회사원 송모(4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 판결 중 배상 명령 부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재판부는 "'합의금 500만원을 받고 송씨와 원만히 합의했고, 민·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