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합의문 잉크도 안 말랐는데'…또 임금삭감 압박 노사정 합의문의 ‘노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다’는 단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또 다시 민간부문에 노동자 임금 삭감을 압박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한국고용노사관계학회, 한국인사조직학회, 한국인사관리학회 등 3개 학회와 공동으로 5개 업종(금융·제약·조선·도소매·자동차부품) 임금피크제 모델안을 제시했다. 이에 ... 은행권 임금피크제 도입, SC·지방은행만 남았다 은행권에서 한국씨티은행이 2014년도 임단협을 타결함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지 않은 은행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지방은행 몇 곳만 남게 됐다. 이들 은행들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마련된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려 애쓰고 있지만, 노사 간 내부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제도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금피크제에 대한 ... 씨티은행, 임단협 1년 만에 극적 '타결'…임금피크제 도입 한국씨티은행 노사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고 비정규직의 상여금을 매년 200% 지급하는 등의 조건으로 2014년도 임금단체협상을 타결했다. 작년 11월에 임단협을 시작했으니, 근 1년 만에 협상에 도달한 것이다. 6일 한국씨티은행은 노동조합 인권 1986명이 잠정 합의안을 놓고 이날 오전 부터 오후 5시 까지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표 80.7%로 가결 처리됐다고 밝혔다. 반대표는 1... (2015은퇴포럼)"고령화, 일과 연계해 부담 아닌 시너지 얻어야" 고용노동부 박종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18일 “나이가 들어도 능력이 있어야 한다. 고령자에게 능력은 첫 째가 건강이고, 그 다음은 경제적 여유”라며 “직장생활 중 경제적으로 적립을 해두든지, 그게 아니라면 나이가 들어도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랜드 호텔에서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주최한 ‘2015 은퇴전략... 외국계 은행 임금피크제 협상 난항 외국계 은행들도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임금피크제 논의에 나섰지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문제, 정년 나이 등에서 노조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국민과 KEB하나, 신한, 농협, 기업 등 주요 은행들이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임금피크제 협상에 성공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과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