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연세대 이어 경희대 사학과 교수 전원 "국정교과서 집필 거부" 연세대 사학과 교수 13명 전원이 국정 역사교과서 제작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4일 경희대 사학과 교수 9명 전원도 성명을 통해 “국정 역사 교과서의 집필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강인욱, 구만옥, 민유기, 박윤재, 박진빈, 성춘택, 유원준, 정지호, 조인성 교수 등 경희대 사학과 교수 9명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시대의 퇴행이다. 한국 현대사에서 감시와 ... 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바람몰이 나선 새누리, 저지투쟁 예고한 새정치 정부의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 개편 발표가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국사 교과서 국정화 여부를 두고 여야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청와대와 교육부 측은 “아직 현행 검정체제를 강화하는 방안과 국정으로 전환하는 방안 가운데 어떻게 할지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새누리당은 ‘현행 국사교과서의 좌편향성’을 주장하며 국정화 여론몰... 수도권 교육감들 "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 재고해야” 수도권 교육감들은 "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이라고 강조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등 수도권 교육감들이 8일 최근 여당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사 교과서 국정화 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공동성명서에서 "우리 사회가 이룩해온 민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