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유가 영향에 교역조건 호조세…10월 교역조건지수 최고치 경신 수출은 적신호인데 교역조건은 청신호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 감소폭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한 반면, 수출입 교역조건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또 한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5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선'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1.7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4% 상승했다. 전월(101.55)과 비교해서는 0.2% 올랐다. ... 이주열이 지목한 경제 과제…"한·중 기업간 경쟁력 격차 축소"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중국의 산업경쟁력 향상으로 한국 기업과의 경쟁력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 우려감을 나타내면서 기술경쟁력 강화와 투자환경 개선 등을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이 총재는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중국 리스크와 관련해 많은 전문가들이 중국의 수요둔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이보다 더 유의해야할 부분은 ... 눈덩이 가계부채 1166조…사상 최대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지적받고 있는 가계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3분기 가계부채는 분기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며 1166조원을 넘어섰다. 저금리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고 정부의 소비활성화 대책 등으로 신용카드 사용액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5년 3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을 포함한 3분기 ... 증권사 파생결합상품 급증세…유동성 위험 커졌다 저금리 시대 투자 대안으로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파생결합증권의 인기가 높다. 그러나 상품을 발행하는 증권사들이 헤지(위험 회피) 과정에서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 운용 규모도 늘리고 있다. 이러한 증권사의 파생결합증권 헤지 관련 채권 비중은 단기간내 직접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금융 스트레스 상황 발생시 증권사의 자금 조달 문제에 어려움이 커질 수 ... 신흥국 불안에 선물환거래 증가…7년 만에 '최대' 지난 3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규모가 전분기보다 감소한 가운데, 선물환거래는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흥국의 경제 불안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비거주자의 역외선물환(NDF)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5년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