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매일유업 "전·현직 경영진 횡령설 회사와 관계 없어" 매일유업(005990)은 15일 김정석 전 부회장 등 전·현직 직원에 대한 횡령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확인 결과 개인비리차원으로 구속·불구속 기소됐으며, 당사와는 관련이 없다"고 공시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검찰, 환경기술원 연구비 횡령 업체 대거 적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연구·개발 보조금을 빼돌린 업체 관계자가 무더기로 검거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손준성)는 환경 분야 국가 보조금을 횡령한 의혹에 대해 지난 10월부터 2개월 동안 수사한 결과 총 6개 업체를 적발해 2명을 구속 기소,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1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거래업체를 통한 자금세탁 또는 페이퍼컴퍼니... 검찰, '무면허 성형수술' 의사·간호조무사 기소 무면허로 수십 차례의 성형수술을 한 의사와 간호조무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양요안)는 서울 강남구 K의원 원장 김모(34)씨와 간호조무사 이모(49)씨를 의료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여러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쌍꺼풀수술, 유방확대수술법 등을 알고 있던 이씨를 고용해 무면허로 성형수술을 하도록 한 혐... 검찰, '배임수재 의혹' 조남풍 향군 회장 구속 검찰이 배임수재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조남풍(77) 재향군인회 회장을 30일 구속했다. 조윤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조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조종태)는 조 회장이 향군에 790억원의 손해를 입힌 최모씨의 측근 조씨로부터... 장세주 회장 결국 실형…동국제강 리더십 부재올까 회삿돈을 빼돌려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던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지난 1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한 것에 비해 형량은 가벼워졌으나 실형을 선고받은 만큼 향후 동국제강은 리더십 부재에 따른 경영난이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는 19일 회사 자금 122억원을 횡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