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때리는 주먹도 아파" 개성공단 중단 조치에 기업들 반발 정부가 10일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달 4차 핵실험에 이어 7일 장거리 로켓 발사마저 강행한 북한에 소위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개성공단에 입주한 남측 기업들의 피해 등 우리가 감내해야 할 경제적 대가도 만만치 않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야권은 실효성 없는 ‘자해적 조치’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 개성공단 중단…'평화 안전판' 상실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대응으로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제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00년 8월 현대아산과 북한의 합의 체결로 본격 추진된 개성공단은 2013년 4월 북한의 근로자 철수로 6개월여간 중단됐다 재가동된 뒤 2년5개월만에 다시 조업이 전면 중단됐다. 과거 북한의 대남 주공격축 선상에 조성되어 남·북의 인력이 섞여 일하는 ... 개성공단 체류인원 500명으로 축소 통일부는 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개성공단 체류 인원을 500명까지 추가로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입장자료를 통해 "(1월6일) 4차 핵실험 이후 국민의 신변 안전을 감안해 650명 수준으로 축소한 체류인원을 추가로 축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일부는 핵실험 후 내린 민간 차원의 대북 접촉과 방북 중단 조치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은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