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홍용표 “개성공단 돈 핵개발 전용 확증없어”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5일 본인의 ‘개성공단 자금 북한 핵·미사일 개발 유입’ 발언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가 있다는 것은 아니고 우려하는 차원의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 출석해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 이후 상황의 엄중성과 경각심 차원에서 여러 이야기를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잘못 알려지고... (한반도)‘금강산관광 재개는 안돼’ 남측 입장 뚜렷 지난 11~12일 열린 제1차 차관급 당국회담이 다음 회담 일정조차 잡지 못한 채 끝난 후 남·북이 상대방에게 결렬의 책임을 떠넘기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회담 결렬로 대화의 추진력이 약해진 마당에 양측의 공방까지 가열된다면 대화국면 자체가 소멸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8일 '이산가족 문제와 금강산관광 재개... 적십자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다음달 7일 북한은 29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을 내달 7일 판문점에서 갖자는 남측의 제안에 동의했다. 북한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선적십자 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이날 오후 1시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남측으로 보내왔다. 이는 실무접촉을 열자는 김성주 한적 총재의 통지문을 전날 강 위원장 앞으로 보낸 데 대한 응답이었다. 남측의 제안을... “갈등의 불씨 ‘지뢰’ 문제를 대화·협력의 불씨로” 충돌 직전까지 갔던 남·북의 군사적 위기가 ‘8·25 고위당국자 합의’에 의해 봉합되어 대화 국면으로 넘어간 가운데, 이번 사태를 촉발시킨 지뢰 문제를 남·북 협력과 대화의 소재로 삼는 역발상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그간 남·북이 크게 다뤄오지 않은 지뢰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댐으로써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박근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