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정부 국감 핵심 쟁점은 '재정건정성' 12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은 국가채무 등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첫 질의에 나선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재정건전성 측면에서 정부의 중기재정운용계획이 너무 방만한데 차기정부로 넘기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진 의원은 "국가채무 산정이 체계적이 못해 정부의 보증채무 등이 포함된 광의의 국가채무 개념을 도...  재정조기집행 가이드라인 없어 '혼선' 재정조기집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많은 기관들이 경기활성화와 무관한 사업을 조기재정집행 사업에 포함시키는 등 조기집행 대상사업과 예산산정 과정이 혼선을 빚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12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집행시기를 무시하고 실적을 의식한 밀어내기식 예산집행(교부) 사례가 적...  내년 순세수 증가 10.5조 정부가 내년 순세수 증가 규모는 10조5000억원에 달하고, 부동산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세액공제 폐지에 따라 1조원 규모의 양도세가 추가로 걷힐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기획재정위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에게 제출한 `2009년 세제개편안에 따른 세수효과`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양도 후 2개월 이내에 신고하면 양도세액의 10%를 공제해주던 제도가 내년... 올해 외평채 발행규모 대폭 축소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계획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의 추가발행을 중단·축소하거나 달러이외의 화폐로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환율하락에 따라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외화유동성 안정을 위해 올 연말까지의 발행이 예정됐던 30억달러의 외평채 발행을 소폭으로 줄이거나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달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