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롯데쇼핑,사업별 실적 부진…호텔롯데 상장도 안갯속-메리츠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롯데쇼핑(023530)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주가 역시 3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룹 지배구조 기대감을 낮춰야 한다고 판단에서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인 백화점과 할인점의 실적 회복세가 매우 더디게 나타날 전망인데다, 롯데홈쇼핑의 6개월 프라임타임 영업정지 처분으로 하반기 ... 롯데케미칼, 미국 엑시올 인수 계획 무산 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 7일 공시한 미국 엑시올(Axiall Corporation) 인수 계획이 무산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인수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나 성사되지 않아 인수 계획을 철회한다"라며 "인수 경쟁이 과열된 점과 롯데가 직면한 어려운 국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더 이상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진행중인 Axiall사와의 합작... 상장사, 타법인 주식취득금 19조원…전년 대비 238.6% 증가 올해 들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들의 타법인 주식취득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8% 넘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법인 주식처분금액은 107.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올해(6월8일 기준)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의 타법인 주식 취득금액은 총 19조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6% 증가했다. 타법인 주식 취득공시는 총 19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 검찰, 신격호·신동빈 자금담당자 3명 소환 조사 롯데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신동빈(61) 회장의 자금관리 담당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1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두 사람의 자금관리 담당자 L모씨 등 3명을 소환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날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 압수수색을 실시한 검찰은 "압수물 분석 결과 롯데 일부 핵... 롯데 "호텔롯데 상장, 물리적으로 어렵다" 호텔롯데 상장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롯데그룹은 12일 '최근 사태에 대한 롯데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최근 검찰 수사로 인해 다음달로 예정된 호텔롯데 상장이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그룹 공식입장 자료를 통해 "1월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호텔롯데는 오는 7월까지 상장작업을 마무리해야 하지만, 현재 투자자 보호를 위한 변경신고 등 절... 법원, '롯데면세점 의혹' BNF통상 대표 구속영장 발부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1일 증거 인멸 혐의를 받고 있는 BNF통상 대표이사 이모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씨는 직원을 동원해 B사의 전자결재 문서를 파기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를 자... 웨스트레이크, 롯데케미칼 제치고 액시올 인수 미국 화학업체 웨스트레이크케미컬이 액시올 인수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 조건은 주당 33달러, 총 38억달러(약 4조4300억원)이다. 웨스트레이크는 액시올 인수로 가성소다 및 PVC 등 정밀화학용 원료 생산에서 북미 지역 주요 업체로 떠올랐다.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매출은 76억달러(8조86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 ... 검찰, 롯데그룹 대대적 압수수색…횡령·배임 혐의(종합) 검찰이 롯데그룹의 비자금 조성 정황을 포착해 10일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손영배)는 이날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롯데그룹 정책본부와 계열사, 일부 임원 주거지 등 총 17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을 받은 롯데그룹의 계열사는 롯데호텔과 롯데쇼핑(023530), 롯데정보통신, 롯데피에스넷, 롯데홈쇼핑, ... 롯데그룹, 압수수색 폭탄에 '당혹' 경영권 분쟁을 마무리하며 신동빈 회장의 원톱 체제 굳히기에 돌입하는 것처럼 보였던 롯데그룹이 대대적인 검찰 사정바람에 당혹한 기색이 역력하다. 검찰이 한국 롯데그룹의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호텔롯데와 주요 계열사들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동원된 검찰 수사관만 200명 가량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조재빈)는 10일 오전 8시쯤 롯데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