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동자·중소상인·소비자들 '옥시 불매운동' 연대 선포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노동자·중소상인·소비자들이 옥시제품 불매운동에 본격적으로 연대하고 나섰다. 노동자·중소상인·소비자 관련 10여개 단체는 10일 오전 11시30분 광화문 광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열고 각 단체간의 연대를 통해 125종의 모든 옥시제품을 사는 것은 물론 파는 것까지 자제하고 시내 곳곳에 옥시제품 폐기 수거함을 설치하는 퇴출운... '집시법 위반 혐의' 전 민주노총 위원장 기소 신고된 집회 장소를 벗어나 도로를 점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신승철(51)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박재휘)는 신 전 위원장을 일반교통방해·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 전 위원장은 지난 2013년 12월23일과 26일 서울 중구 정동길에서 열린 철도 ... 정부가 손 본다는 고용세습, 실제로 존재하나 보니 고용노동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단체협약 실태조사 결과를 놓고 논란이 거세다. 고용부는 단체협약 4건 중 1건에 ‘고용세습’ 조항이 포함됐다고 밝혔으나, 노동계는 정부가 실제 적용되지 않는 사문화한 규정을 빌미로 고용난의 책임을 양대 노총에 전가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고용부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0명 이상 유노조 사업장의 단체협약 2769개를 대상으로 실... 한상균 위원장 도피시킨 민주노총 간부 추가 기소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한상균(5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도피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간부가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박재휘)는 민주노총 조직국장 이모(45)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범인도피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씨는 당시 불법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 ... 노동계 "기업 노조 전환 확산되면 교섭력 약화 불가피" 대법원이 지난 19일 발레오전장 노동조합이 민주노총 산하 산별노조인 금속노조를 탈퇴해 기업노조로 변경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산별노조 산하 지회·지부가 스스로 기업노조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노동계 전반에 걸친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산별노조 체계를 기반으로 한 민주노총에 초점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번 판결을 계기로 유사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