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드리스크' 한중 통상마찰 우려…더 커진 한국경제 불확실성 한국경제에 또 다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산업계 구조조정과 브렉시트에 이어 사드리스크까지 이어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특히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 결정이 한국과 중국 간의 관계 악화를 키워 중국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에 치명타를 입힐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한·중간 통상마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 사드 후폭풍 현실화 조짐…"중국 통관 딱딱해졌다"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으로 여행업계를 비롯해 중국 매출이 큰 업종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들은 "민간기업이 할 수 있는 대책이 없다"며 한숨을 내쉬면서도,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함께 극단적 상황을 포함한 시나리오별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11일 여행사와 카지노, 면세점, 화장품 등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들 중심으로 사드 배치에 따른 대응전략을 묻자 대... 야권, 사드 비판하지만 국회비준엔 입장차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의 비판은 11일에도 이어졌다. 다만 전날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제안한 국회 비준과 국민투표 검토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보였다. 더민주는 국회와 정부의 협의 과정이 생략된 점, 군사적 효용성을 등을 이유로 사드 배치 결정을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더민주... 북한 "사드 위치 확정부터 물리적 대응" 북한이 1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결정에 대해 위치 확정 시각부터 물리적 대응 조치를 실행하겠다고 위협했다. 지난 8일 사드 배치 발표 후 사흘만에 나온 첫 반응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이 '중대경고'를 통해 "세계 제패를 위한 미국의 침략 수단인 '사드' 체계가 남조선에 틀고 앉을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코스피, 고용지표 호조에 강세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사드 배치 우려를 이겨내며 반등하고 있다. 대형주로 매기가 쏠리고 있다. 중국 소비 관련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비농업 부문에서 28만7000명이 신규 고용됐다. 8개월래 최고치이자 마켓와치 전망치인 17만 건을 대폭 웃돈 수치다. 6월 실업률은 4.9%로 전월의 4.7% 대비 소폭 올랐다. 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