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인가구 500만 시대)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젊은이들 "나 혼자 산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인 가구는 506만1000가구다. 대한민국 가구형태 중 27.1%가 1인 가구로, 전체 가구의 4분의1이 나홀로 사는 가구인 셈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혼밥·혼술' 등 나홀로 문화는 물론, 시장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1인 가구 관련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은 늦은 취업과 부담스러운 결혼 비용 등으로 '나 혼자 산다'를 선... (1인가구 500만 시대)'혼밥·혼술' 나홀로 문화도 각양각색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혼밥(혼자 먹는 밥)·혼술(혼자 먹는 술)' 문화에 1인 가구들을 겨냥한 간편식품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싱글족들을 위한 소규모 가구에 맞춤형 가전 등 각양각색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업체들은 불황 속에서도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1인 가구의 생활패턴과 성향을 분석해 하루가 다르게 최적화된 상품을 내놓고 있다. ... 일본 결혼 안하는 1인가구 급증… "여성·노인 노동 활용해야" 일본에서 평생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급증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늘고 있다고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의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혼자 사는 남성의 비율은 2010년 20.1%에서 지난해 22.8%로 2.7%포인트 증가했다. 혼자사는 여성 비율도 같은 기간 10.6%에서 13.4%로 늘었다. 남성은 4명 가운데 1명, 여... 서울의 자화상···나홀로가구·생활 스트레스 증가 서울시가 서울의 변화와 사회 모습을 파악할 수 있는 '2016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지난 2003년부터 시는 매년 생활 속 지표 227개를 활용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서울의 가구 구성은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8.6%로 지난 2005년 42.4%에 비해 6.2%p 증가했다. 이 가운데 1인 가구는 24.6%, 2인 가구는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