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정주 회장 "진경준이 검사라서 빌려준 돈 달라고 못해" 친구 진경준(49·구속 기소) 전 검사장에게 주식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정주(48) 엔엑스씨(NXC·넥슨 지주회사) 회장이 진씨에게 주식 매수 대금을 처음 빌려준 뒤 나중에 돌려받지 못한 데에는 진 전 검사장의 ‘검사’ 신분이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또 제네시스 차량과 가족 여행경비 대납은 진 전 검사장의 요구로 이뤄졌다고 증언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 김정주 대표 9시간 조사 받고 귀가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김정주(48) 엔엑스씨(NXC·넥슨 지주회사) 대표를 상대로 부당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넥슨의 부동산 계약에 대해 조사했다. 특별수사팀은 23일 오후 2시 김 대표를 참고인 겸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 대표는 9시간30분가량 조사를 받고 23일 오후 11시30분쯤 귀가했다. 김 대표가 창업... 특별수사팀, 김정주·진경준 소환 방침 우병우·이석수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이사와 진경준 전 검사장을 조만간 소환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21일 "수사는 현재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증거에 따라 확인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완전히 조율된 건 아니지만 김 대표이사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이상철 서울지... 특별수사팀, 우병우 수석 고발 시민단체 대표 조사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53) 특별감찰관 수사를 맡은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이 우 수석을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28일 불러 조사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후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를 고발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이 단체는 우 수석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배임)과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조세) 혐의 등으로 고발한 바 있다. ... 마스크 쓰고 수갑 찬 진경준…재판 내내 고개 숙인 김정주 현직 검사장 신분으로는 처음 구속 기소된 진경준(49) 전 검사장에 대한 첫 공판이 16일 열렸다. 자타가 공인하는 '칼잡이'였던 그의 손에는 수갑이 채워졌다. 이날 오후 1시50분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열린 1회 공판준비 기일에서 진 전 검사장은 하늘색 수인복을 입고 하얀색 운동화를 신은 채 법정에 들어섰다. 흰색 마스크로 눈 밑까지 가렸다. 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