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변협 "최순실 국기문란, 대통령 묵인 없이 가능한 일인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변협)가 "대통령은 '최순실 국기문란'의 실체를 스스로 밝혀야 한다"며 특검을 통해 성역 없는 수사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협은 28일 성명을 통해 "국민에게서 위임받은 통치권 행사의 정당성과 적법성이 어떠한 공적 직책도 없는 무자격자 비선 인물에 의해 흔들리는 시국을 개탄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수석들이나 비서관들... 검찰, '최순실 의혹'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소환(종합)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이승철(57)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을 소환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부회장과 박모 전무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이 부회장 등을 상대로 다수의 대기업이 전경련을 거쳐 미르·K스포츠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한 ...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검찰 출석…"조사 성실히 임하겠다"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에 연루된 이승철(57)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상근부회장이 28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47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자리에서 두 재단의 모금 과장이 아직도 자발적이라고 주장하는지를 묻는 취재진에 "조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금을 요구받았다는 기업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최순실(60)씨와의 ... 검찰, '최순실 의혹' 고영태 이사 소환 조사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고영태(40) 더블루케이 이사를 조사 중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9시30분부터 고 이사가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씨는 최근 언론 등에서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치는 것을 좋아했다"는 내... 박원순 시장 “박 대통령, 국정운영 손 떼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명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정운영에서 손을 뗄 것을 요구했다. 박 시장은 27일 오후 9시10분쯤 본인의 SNS를 통해 ‘박원순의 시국선언 부끄러움을 돌려줍시다’를 생방송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은 거짓녹화사과로 국민을 속였지만, 미르재단 모금 과정부터 인사 개입 문제까지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