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순실의 시대와 배신의 정치, 대통령 결단해야 “이번에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것도 어떤 의도인지 모르지만 결코 있을 수 없는 국기문란행위입니다. 비선이니 숨은 실세가 있는 것 같이 보도를 하면서 의혹이 있는 것 같이 몰아가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서유출을 누가 어떤 의도로 해서 이렇게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는지 조속히 밝혀야 합니다.” 지난 2014년 11월 30일 일명 ‘정윤회문건유출사건’ 당시 ...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 최순실 구속 영장 발부 청와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씨가 구속됐다.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3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청구한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최씨는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의 설립 과정에서 대기업들로부터 800억원대 출연금을 내도록 한 혐의(직권남... 최순실 사단 먹잇감 된 평창올림픽…13조8천억 '눈먼 돈'을 노렸다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와 그 측근들의 다음 목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강원도 평창군 일대 땅을 미리 사들이는 투기부터 비정상적인 일감 몰아주기까지 이른바 '올림픽 특수'를 챙기려 했다는 각종 의혹이 속속 불거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사표를 낸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최순실 게이트의 한 축으로 꼽히면서 개인의 사리... 안희정 "여야 모두 지금은 비상상황"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문제를 놓고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들이 경쟁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비판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는 한발짝 뒤로 물러난 모양새다. 안 지사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간담회 참석 전 <뉴스토마토> 기자와 만나 “여·야 할거 없이 지금은 비상상황이다. 그런만큼 의회 지도자들은 갑론을박을 자제해주기를... 정국 혼란 속 대선 테마주만 활개 '최순실 게이트' 여파가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대선 테마주들의 주가가 연일 널뛰기를 하고 있다. 1일 고려산업(002140)은 전거래일 대비 190원(3.18%) 오른 6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월6일 1975원에서 이날까지 212.4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고려산업은 배합사료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하지만 이 회사의 상임 고문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같은 경남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