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동산 대출 '전방위 압박'…수요 이어 공급도 제동 정부와 금융당국의 부동산 대출에 대한 압박이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시중은행에 이어 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 심사가 강화된 데 이어 보험사까지 부동산 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추세다. 아파트 중도금과 주택 구입 자금 옥죄기 이후 부동산 개발 자금까지 잇따라 제동을 걸면서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모두 영향을 받게 됐다. 7일 금융업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8... 은행, 특판 상품 없애고 타깃형 마케팅 집중 시중은행들이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판 상품보다 특정 고객을 위해 타깃형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계층·세대·직업 등 고객별로 수요가 다른 만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고객군별 상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상품 라인업을 재구성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오는 28일 총 21종의 수신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 중단되... 기준금리 인하 효과 전무…은행, 금리장사로 수익 보전 4대 시중은행이 지난 3분기 동안 기준금리가 인하됐음에도 주택담보대출의 가산금리를 올려 이득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 금리 인하에 따른 혜택이 대출자에게 돌아가기보다 은행들의 실적 쌓기에 이용된 것이다. 23일 은행연합회 가계대출금리 공시자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KEB하나 등 시중은행의 9월 기준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77~3.17%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