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500억 투입' 조선업 일자리 대책…해고된 노동자엔 '그림의 떡' 지난 6월 정부가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내놨던 일자리 대책이 5개월째 효과를 못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7월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 최소화를 위해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고용노동부의 예산 증액 규모는 1070억원,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포함한 총 증액 규모는 4491억원이다. 하지만 그 효과는 미미하다. 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 (스펙에서 능력중심 채용으로)기초능력 중요, 확산되는 NCS 올해 대학교를 졸업한 안소연씨(25·여)는 지난해 8월까지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준비하다가 취업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부족한 스펙에 수차례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안씨는 올해 초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채용 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보게 됐고, 3월 인턴으로 입사해 현재 정직원으로 전환된 상태다. NCS라는... 증권가, 올해도 구조조정 한파 진행 중 올해도 증권가에는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증권업계 업황이 좋지 않은데다가, 올해는 대형 증권사 중심의 인수합병(M&A)이 이뤄지면서 인원감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30일 기준 56개 증권사의 정규직은 2만6694명, 계약직은 7794명으로 총 3만448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년 동안 증권사 정규직원 수는 지속적인 감소세... 대학생 절반, 정부의 청년고용정책 몰라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 중 절반은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8개 권역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만 18~34세) 1600명(권역별 200명)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청년고용정책 인지도는 48.3%로 지난해 하반기 27.3% 대비 21.0%포인트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75.7... 대기업 직장어린이집 증가세 뚜렷…내년 70% 넘을 듯 지난해 직장어린이집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던 민간기관 중 절반 이상이 1년 새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내년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의 의무 이행률이 70%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말 기준 직장어린이집 의무 미이행 사업장 315개소와 이행 여부 미회신 사업장 38개소 등 총 353개소(고용보험 가입 사업장)를 대상으로 ‘민간부문 직장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