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동차업계, ‘신차 혈전’ 펼친다 국내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성장 정체에 빠진 완성차업체들이 설 연휴 이후 신차를 대거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경쟁을 펼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쉐보레 볼트를 다음달 국내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어 3월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를 시장에 선보인다. 현대차 역시 소형 SUV OS(프로젝트명)를 올 상반기 중으로 출시해 SUV 라인... 최첨단 통뼈 경차 '모닝', 스파크에 복수혈전 3세대 ‘올 뉴 모닝’이 6년 만에 돌아왔다. 경차 시장에서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에 빼앗겼던 1위 자리를 재탈환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기아자동차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올 뉴 모닝’의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000270)는 올 뉴 모닝이 공간, 편의, 안전, 가성비 등을 모두 갖춘 만능 경차라고 자신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올 뉴 모닝을 ... 9년만에 재탄생 '올뉴크루즈'…"준중형세단의 새 기준 제시"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17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올 뉴 크루즈의 신차 공개 행사를 갖고 국내 준중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쉐보레 크루즈는 2008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115개국에서 4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카이며신형 글로벌 제품개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9년만에 새롭게 탄생했다. 올 뉴 크루즈는 차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 현대·기아차, 4분기 성적표 '먹구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지난해 4분기 성적표가 증권가 예상을 밑돌 전망이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의 가파른 성장세에 내수시장 점유율을 내준 현대·기아차는 신차 출시 등을 통한 돌파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증권전문 리서치 전문회사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현대차(005380)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1조45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 17일 모닝·크루즈 동시 출시…현대차·한국지엠 기선 제압 신경전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이 올해 첫 신차 발표를 앞두고 기선을 제압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올해의 강력한 신차로 손꼽히는 경차시장의 강자 기아자동차의 모닝과 9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가 오는 17일 같은 날 출시된다. 신차 발표일은 서로 겹치지 않도록 미리 조정하는 것이 업계의 통상적인 관례이지만 양사는 각 세그먼트에서...